일본 731부대 진짜일까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는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일본 731부대가 재조명 되고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 경성크리처,그리고 일본 731부대.
이시이 시로 731부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시이 시로는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일본의 끔찍한 비밀 군사 단체, 731부대의 지휘관이었습니다.
생물학적 및 화학적 무기의 개발을 위해 중국 북동부 핑팡에서 잔혹한 인체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이시이의 지휘 아래, 731부대는 수많은 민간인과 전쟁 포로를 대상으로 비인간적인 실험을 감행했으며, 그 중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731부대의 실험은 생체 해부, 각종 질병 감염 실험, 극한의 환경에서의 생존 실험 등을 포함했습니다. 실험 대상자들은 '마루타'로 불렸으며, 이는 그들을 단순한 실험 도구로 취급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무시당하며, 잔인한 실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 몸에 세균을 주사하고 병이 퍼지면 살아있는 채로 해부고하고, 영하 35도 추운 겨울날 밖으로 끌고 가서 손과발을 얼게 한 다음 끓는 물에 넣어 피부를 벗겨냈습니다.
사람의 머리를 반으로 잘라 바늘로 찔러댔고, 눈,코,입, 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실험을 했고,
임산부 자궁에 구더리를 잔뜩 넣어 태아를 얼마나 갉아먹는지 인공낙태 실험까지 강행했습니다.
1936년, 만주 하얼빈에 방역급수부대가 설립됩니다. 이곳에서 이시이 시로는 일본의 뛰어난 의사와 의학도들을 모았습니다. '마루타'를 페스트균에 노출한 뒤 산 채로 해부를 해보기도 하고, 벼룩에 페스트균을 심어 만주 민간인들에게 뿌려 마을을 초토화하는 등 세균을 사용한 실험과 공격을 했습니다.
731부대 희생자 최소 3000여 명. 여기엔 조선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을 살려야 하는 직업인 의사들이 마루타 라고 불렀고 연구보고서에는 원숭이로 기재했습니다.
이시이 시로는 이러한 실험을 통해 전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보를 얻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과 인권에 대한 중대한 위반으로, 전후에도 큰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시이와 731부대에 대한 적절한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많은 문서와 증거가 파괴되었고, 이시이 시로를 포함한 731부대의 많은 구성원들은 처벌을 피했습니다. 이는 역사적 진실과 정의에 대한 중대한 질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시이와 그의 부대원들이 미국과 다른 연합국들과의 문서를 주는 대신 비밀 합의로 인해 면책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만행을 저지를 이시이 시로는 1959년 숨을 거두었다 합니다. 죄값을 치르지도 않고 병상에서 아주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양심선언을 했는 사람들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누구나 알지만 모르는 731부대"
한번쯤은 봐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