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마지막회 결론은 해피엔딩입니다.
15회에서 떠나고 싶다는 사랑은 킹호텔을 그만 두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던 호텔이었는데 내가 원하던 삶은 이게 아니였다며 말했습니다. 사랑은 구원에게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며 아주 작더라도 나만의 호텔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떠나고 싶다고 말 하길래 설마 이별?아니겠지 했는데 다행입니다.)
구원은 프로포즈는 중단 시키고 사랑에게 "어려운 결정인 줄 알았는데 행복한 결심이다" 면서 사랑을 응원합니다. 진짜 원하는 일을 찾은 사랑에게 "어디에 있어도 무슨 일을 하고 있어도 난 언제나 천사랑 편이라는거, 그 말을 하고 싶었어" 라며 프로포즈는 안합니다.
사랑은 구회장을 만나 식사를 합니다. 킹 호텔 그만둔다고, 일 그만 두고 당당하게 만나겠다고 말합니다. 떨어져 있으니깐 그 사람을 많이 사랑한다는 걸 알았다며 "성에는 안차사시겠지만 실망 시켜드리진 않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구회장도 사랑에게 공과 사 구분 못해서 미안하다고 자식일에는 욕심이 생기더라고 사과를 합니다.
사랑은 킹호텔 직원들과 노상식에게도 작별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사랑에게 구원이 나타나 꽃다발과 구두를 신겨줍니다. 새 출발을 축하한다며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며 말합니다.
구회장과 구화란, 지우, 구원 이렇게 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에 구화란과 구원은 얘기합니다. 구원은 "지우는 우리처럼 만들지 말자." 며 "지우가 미국가는거 엄마를 위해서라는거 누나도 잘 알잖아.자기가 있음 엄마한테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니까. 저 작은 아이도 소중한 사람 지키겠다고 저렇게 애 쓰는데 어른인 우리도 노력은 해야 되지 않겠어? "하며 구화란과 잘 지내자고 얘기합니다. 다음날 공항에서 구화란은 지우를 보내려 하다가 출국하는 지우를 잡고 집으로 다시 가자고 합니다. 지우는 방긋 웃으며 좋다고 합니다.
사랑은 손품,발품을 팔아 원하는 매물을 찾아 계약합니다. 원하는 스타일로 그림같은 호텔을 꾸몄습니다. 사랑의 호텔 이름은 아모르 입니다. 구원은 호텔 오픈 축하하며 몰래 마당에 꽃으로 가득 채워 사랑을 놀래켜줍니다. 사랑이 자고 갈래?하며 묻고 그런 사랑을 바라보던 구원은 다가와 키스합니다. 아모르에서 첫날밤을 보낸 다음날 이불 하나 같이 덮고 창을 열며 아침을 보냅니다.
아모르는 풀예약으로 손님이 많아 졌습니다. 구원 또한 사랑을 보러 아모르에 자꾸 옵니다. 매일 찾아오는 구원이 걱정된 사랑은 알바를 구합니다. 구원이 알바를 자처하면서 사랑과 면접 보는 척 하며 출근해라고 합격이라 합니다. 구원은 제일 중요한 면접이 남아있다며 "평생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합니다. 구원이 반지를 끼워주자 사랑은 사랑해 하면서 서로 포옹합니다.
사랑과 구원의 결혼식에는 할머니랑 구원의 엄마 한미소와 구회장, 구화란과 아들까지 모두 참석했습니다. 구화란는 화가 없어진 모습으로 결혼식 참석했습니다. 많은 축하속에 사랑과 구원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마지막회는 흐뭇하게 웃으며 봤습니다.
임유아와 이준호가 얼마나 이쁘고 잘 생겼는지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해피엔딩이라 더 기분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
킹더랜드 후속 드라마는 한지민, 이민기 주연 '힙하게' 로 8월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