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전단계는 자외선이 원인이다.
대한 피부암학회에 의하면, 평소 자외선 노출이 많거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외선의 영향이 축척되거나 인체의 면역력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이나 팔 등 주로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각질병변이나 감은 반점이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검버섯 지루각화증과 광선각화증입니다.
광선각화증은 우리가 잘 아는 검버섯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서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피부에 검은 반점처럼 거뭇하게 생기는 검버섯과 다릅니다. 광선각화증은 피부 표피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피부암 전단계 질환이며, 그래서 광선각화증을 피부암의 씨앗이라고 부릅니다.
광선각화증은 자외선 노출의 시간과 강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연령 또한 광선각화증 발현의 위험인자입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광선각화증의 발생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광선각화증 18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편평세포암 환자의 60%정도가 광선각화증에서 진행된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부암의 진단 여부는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광선각화증은 얼굴이나 손,팔,귀 등 햇빛에 오래 노출된 피부에 잘 발생합니다.
붉은 갈색의 딱지 같은것이 생기며, 피부보다 약간 돌출되고 만졌을 때 까칠한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이나 자각증상이 아주 적어서 눈에 보이는 병변 뿐 아니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잠재 병변도 같이 존재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가벼운 자극감이나 가려움증,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재된 병변까지 제거하여야 안전하다.
치료법은 직접적 치료법과 (Field Therapy) 필드요법으로 크게 나뉩니다. 눈에 보이는 병변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것이 지접적 치료법입니다. 이보다 안전한 방법인 필드요법(Field Therapy)은 병변 주변의 보이지 않은 잠재적 병변과 다발성 병변을 함께 치료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자외선 노출 누적에 생기는 지루각화증(검버섯)과 광선각화증 주의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피부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피부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피부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녹차: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견과류 및 씨앗: 아몬드, 호두, 참깨 등에 함유된 비타민 E는 피부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4. 오메가-3 지방산: 연어, 고등어, 호두, 치아씨 등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채소와 과일: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베리류 등의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 이롭습니다.
6. 당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은 피부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암 예방 방법으로 자외선, 특히 자외선 B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그늘을 찾거나 모자와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하세요.
금연: 흡연은 피부 건강에 해롭고,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건강에 중요합니다. 물을 꾸준히 마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정기적인 피부 검진: 피부에 변화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과 피부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이러한 식단 조절과 생활 습관 변화는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 노출을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피부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정기적인 피부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색이 하얀 사람이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든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의심해야 하며,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